Reigns/패시브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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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디 게임 Reigns에 등장하는 패시브 카드들을 모아 놓은 문서.
패시브 슬롯이 4칸이기 때문에 일부 카드를 제외하고는 5번째 카드를 획득하는 순간 첫 번째 카드는 슬롯 밖으로 밀려나 효과를 잃게 되며, 그냥 두더라도 일부 이벤트는 자연 소멸한다.
지속적인 수치 상승/하강 이벤트의 경우, 해당 수치를 비슷하게 지속 변동시키는 다른 이벤트가 발동되었다가 먼저 사라지면 그냥 효과가 사라진다.[1]
2. 목록[편집]
2.1. 실크로드[편집]
무난하고 좋은 패시브 1. 설명은 저렇지만 특별히 부정적인 외침 이벤트가 늘어나는 듯한 느낌은 별로 없다.
2.2. 노예상[편집]
검은 황금 그 자체. 흑사병과 비슷한 속도로 재산이 폭발하는 이벤트로, 양심에 찔리기도 하니 돈이 너무 많다면 외려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2.3. 성전의 기사[편집]
취득 시 '선동의 왕' 도전과제를 달성하며, 공주와 성전 금지 조약을 맺지 않는다면 호문쿨루스에게 얼어붙은 피를 주고 해골을 만난 뒤 진엔딩을 보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이벤트. 만약 성전 금지 조약을 맺은 채로 일으킨 경우 붉은 개미들에게 집어삼켜져 죽는다. 다수의 고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재산 100에서 확률적으로 사는 건 좋지만, 이벤트를 시작하는 것 자체에서 수치 변동이 극단적이고, 다른 좋은 패시브에 밀리니 비축식량이나 사랑의 노예와 조합하는 게 아니라면 진엔딩 조건을 다 맞춘 후로는 그리 추천되지 않는다. 성전을 끝내면 '평화의 왕'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2.4. 식민지[편집]
최강의 패시브 1. 탐험가에게 계속 자금을 지원해서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식민지로 삼게'를 선택하면 발생. 고유 이벤트 중 절대 다수가 사기급이며, 말과 달리 저 둘이 100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아 게임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신앙, 민심도 유리한 고유 이벤트가 많다.
2.5. 사랑의 노예[편집]
양날의 검 1. 국민들은 스캔들에 열광해 굶어 죽든 말든 왕에게 아무것도 돌리지 않지만, 교회는 싫어한다. 애인으로 만나는 상대는 딱히 부정적인 이벤트를 주는 편은 아니다. 민심은 꽤 변동성이 큰 수치라 고정되는 효과는 강력하지만, 신앙이 계속 깎이는 건 버거워지기 쉽다. 이 경우 신의 가호와 조합하자. 특히 사랑의 노예+신정+신의 가호의 경우 그야말로 무적.[3]
2.6. 가짜 주사위[편집]
민심이 100일 때 일정 확률로 어릿광대가 도박으로 주는 생존 기회를 무조건 살릴 수 있고, 어릿광대와의 주사위 도박에서도 돈을 쏠쏠하게 딸 수 있다. 그러나 둘 다 크게 유용할 때는 적다.
2.7. 노화[편집]
조금 불편하지만, 차차 익숙해져 간다. 막지 않으면 자동으로 발생하니, 신의 가호나 식민지, 육감, 마지막 1주 같은 중요한 이벤트가 첫 슬롯에 있을 경우 밀려나 사라지지 않도록 패시브 슬롯을 한 칸 남겨 두자.
2.8. 비축식량[편집]
무난하고 좋은 패시브 2. 민심이 0일 때 여기 경비병을 배치하고 식량을 풀어 주면 살 수 있다. 배치하지 않을 경우에도 살지만 창고는 파괴. 단 흑사병이 발생 시에는 소용없다.
2.9. 높은 성벽[편집]
무난하고 좋은 패시브 3. 비축식량의 군사 버전이다.
2.10. 금융계의 후원자[편집]
무난하고 좋은 패시브 4. 일회용인 것은 아깝지만, 공짜다.
2.11. 던전의 미아[편집]
공략법은 여기로.
2.12. 푸른 버섯[편집]
푸른 버섯으로 인해 환각을 보게 되어 전반적인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조금 달라지며, 모든 일러스트에 토끼 같은 귀가 붙는다. 먹으면 '환각의 왕'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2.13. 악마와의 해후[편집]
2.13.1. 죽음의 선고[편집]
일반적인 상대에게 선고를 내리면 얼마 뒤 커다랗게 부풀어 갈기갈기 찢어진 시체로 발견된다. 엔딩에서의 활용은 여기로.
2.14. 최첨단 의술[편집]
흑사병이 발생하는 이벤트 자체는 드물고 비용도 상당하지만[7] , 거대한 파멸을 막아낼 수 있는 약간 도박성의 패시브.
2.15. 육감[편집]
저주라고는 없는 오로지 축복뿐인, 최강의 패시브 2. 무작위로 변하는 수치는 손을 쓸 수 없지만, 죽는 상황과 죽지 않는 상황을 명확히 가려 주는 것만으로도 강력하다.
2.16. 흑사병[편집]
대재앙. 민심이 손 쓸 도리가 없을 정도로 미친 듯이 깎여 나가며, 비축식량도 막힌다. 진료소로 대비할 수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던전으로 도망쳤다가 나와 상술한 버그로 효과를 중화하거나, 패시브 카드를 닥치는 대로 얻어 4칸 밀어내기로 없앨 수 있으나, 워낙 게임이 빨리 터지기에 어느 쪽이든 제대로 먹힐 가능성은 거의 없는 전략이다.
2.17. 마지막 1주[편집]
진엔딩의 핵심인 딸기. 밀려서 없어지면 성전을 또 벌여야 한다.
2.18. 신정[편집]
획득 조건 중 첫 번째의 경우, 만약 거부하면 그대로 종교가 0이 되면서 왕이 잡혀가 죽는다. 즉, 강제적으로 발동되는 셈.
전반적으로는 양날의 검 2. 게임 내에서 가장 변동 폭이 큰 재산이 고정되기에 나머지 세 수치의 관리가 크게 쉬워지지만, 사제, 수도사가 은근히 골때리는 이벤트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된다. 진엔딩 요건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사나 마녀를 죽이려 드는 이벤트가 대표적. 어릿광대의 운명 이벤트에서도 수도사의 말을 거절하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대량의 수치를 깎아야 한다. 신앙이 높은 상태에서 얻을 경우 신앙 100 게임오버의 위험성도 있다. 지하감옥으로 도망치는 이벤트도 늘 있는 게 아니니.
2.19. 엑스칼리버[편집]
결투 시 공세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기 쉬워져 유용하긴 하나, 이게 쓸 만한 이벤트는 실수로 야만인이나 왕자, 제후의 회피 불능 결투에 결려든 걸 빠져나오거나, 장군, 화가와의 연습 결투에서 돈을 조금 따는 정도. 아직 해골의 방에 못 들어갔다면 굳이 가지러 들지 말자.
2.20. 신의 가호[편집]
최강의 패시브 3. 한 번에 두 수치에서 죽음을 막아 주는 유일한 패시브이며, 설명에 걸맞게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신앙이 0이 되어도 돈이 부족하면 그냥 죽을 수 있다는 게 유일한 흠.
[1] 예를 들어 모든 수치에 영향을 주는 던전에 들어갔다 나오면 변동이 전멸한다.[2] 돈을 주며 회유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결투를 신청한다. 이기면 그대로 떠나며, 지고도 수락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상당하다.[3] 민심과 재산은 고정되고, 신앙은 깎일 때마다 기도로 막으면 되기에 군사만 관리하면 땡이다.[4] 단 호문쿨루스가 주는 불로불사의 약을 먹을 시 발생하지 않는다.[5] 한국어판에서는 글자가 뒤죽박죽이 된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가 '나무키, 여러이 가꾸어는 지의 무'로 바뀐다.[6] 갈색을 먹으면 아무 일도 없었다고 뜬다.[7] 돈과 신앙이 깎이는 건 그렇다 치지만, 마녀다 보니 발동하면서 올려 주는 수치가 없다.[8] 노화, 푸른 버섯, 육감, 신정 등과 달리 왕 자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님에도 이게 붙었다. 아마도 왕이 죽어도 이딴 이벤트가 수십 년씩 계속 유지되면 최소한 3~4명의 왕은 그냥 요절하게 놔두고 기다릴 수밖에 없어지니 있는 것으로 보인다.[9] 점쟁이가 힌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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